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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와 관련 정보 ]
▣ 배나무는 장미과(Rosaceae)에 배나무아과(Pomoideae), 배나무속(Pyrus)에 속하는 낙엽교목 또는 관목성
식물로서 배나무아과(n=17)는 앵두나무아과의 원시형(n=8)과 조팝나무아과의 원시형(n=9)간의 이질배수체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 원산지, 주산지, 유래
▶ 원산지: 중국, 중앙아시아
▶ 주산지: 중국, 한국, 이탈리아, 미국
⊙ 우리 나라의 경우 공주, 영동, 금산, 익산, 나주, 완주, 논산, 정읍, 대전, 진주, 안성, 천안, 양양, 청원, 연기,
홍천 등지에서 재배된다.
⊙ 만삼길종 품종은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그 밖의 지방은 장십량이나 신고를 많이 재배한다.
▶ 유래:
⊙ 원산지인 중국에서부터 한쪽은 동부로 동아시아를 경유하여 한국과 일본으로, 다른 쪽은 서부로 이동하면서
그 일부는 중앙아시아와 내륙아시아로, 또 다른 일부는 코카서스, 소아시아, 서부 유라시아 쪽으로 이동하였다.
⊙ 우리 나라 최초의 배 재배에 관한 기록은 삼한시대와 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가 배가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던 과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품종 분화도 오래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기록에는 허균의 저서 도문대작(1611년)에 5품종이 나타나 있고, 구한말에 황실배, 청실배 등과 같은 명칭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품종이 널리 재배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품종과 성상, 모양, 특징
▶ 품종 별 특징
⊙ 일본배: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배가 여기에 속한다. 일본 중부이남, 한국남부 및 중국의
양쯔강 부근에 분포되어 있으며 돌배나무를 기본으로 개량한 품종이다. 과일은 둥글고 육질은 서양배에 비해
떨어지지만 과즙이 많아 신선한 맛이 많으며 저장성도 가능하다.
⊙ 중국배: 중국의 허베이 지방과 북동부, 한국 북부 등에 분포되어 있는 산돌배를 기본 종으로 중국에서 개량된
것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개화기가 가장 빠르고 과일은 크며 녹색을 띤다.
⊙ 서양배: 유럽 중부에서 터키 일대에 야생된 배를 기본으로 하는 품종으로 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늘고 긴 잎자루
가 있다. 성숙한 것을 따서 다시 후숙시켜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석세포가 적고 맛과 향기가 매우 좋다.
▶ 종류
⊙ 조생종: 신수, 수진조생, 행수
⊙ 중생종: 신고, 장십량, 풍수, 영산배, 황금배
⊙ 만생종: 감천배, 추황배, 금촌추, 만삼길, 화산
* 우리 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 신고, 장십량, 만삼길
(신고배)
* 유래
일본의 국지추웅씨(菊池秋雄氏)가 우연실생으로 발견하여 1932년 발표하였다.
* 특성
◆ 과실의 크기는 450~5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좌우대칭이고 반듯하여 외관이 좋다.
◆ 껍질은 밝은 황갈색으로 착색되며 과면이 매끄럽고 곱다.
◆ 과육은 다소 단단한 편으로 유연 다즙하며 당도는 11˚Bx내외, 산도는 0.09%내외로 감미가 상당히 있는 편이나 작은 것은 떫은맛이 남아 품종 고유의 특성이 발휘되지 못한다.
◆ 과육내 석세포가 다소 있고 껍질의 두"께는 얇은 편이다.
◆ 배가 익는 때는 남부지방 9월30일, 중부지방 10월10일이다.
◆ 저장력은 강한 편으로 상온 저장시 60일 이내, 저온 저장시 6개월 내외이다.
◆ 과육이 적당하게 단단하여 취급 및 수송성이 양호하다.
(만삼길)
* 유래
일본 신사현(新瀉懸)에서 조생삼길(早生三吉)의 우연실생으로 발견되었으며 우리 나라에는 1907년 원예 모범장에 도입하였다.
* 특성
◆ 과실의 크기는 400~450g 내외로 중간 크기이며, 모양은 과실 윗쪽이 뾰족한 첨원형이다.
◆ 껍질은 담황갈색이나 저온지대에서는 녹색이 많이 남는다.
◆ 육질은 치밀 다즙하며 석세포가 많아 품질은 좋지 않다.
◆ 배가 익는 때는 10월하순~11월상순이고 저장력은 극히 강하여 상온저장으로도 이듬해 5월말까지 선도가 유지되며 수송력이 강하고 수송시 과피흑변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장십량)
*유래
1895년 일본 長十郞氏가 우연실생으로 발견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는 1907년 원예모범방에서 도입한 기록이 최초이나 이미 그 이전에 민간에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특성
◆ 과실의 크기는 350g 정도의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원 또는 편원형으로 균일하다.
◆ 껍질은 적갈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다소 조잡하고 석세포가 많으며 감미가 높고 과즙이 적다.
◆ 건조 척박지에서는 과심부위가 매우 커지며 육질이 조잡하여 품질이 나쁘다.
◆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 9월22일, 남부지방 9월14일이 평균이나 수확 적기폭이 20일 정도로 매우 넓고 조기에 착색된다.
◆ 저장력은 30일 정도로 약하나 껍질은 두꺼워 수송성이 강하다.
(황금배)
*유래
원예시험장(현 과수연구소)에서 1967년 신고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1984년 최종 선발하여 명명했다.
*특성
◆ 과실의 크기는 400~500g으로 비교적 큰편에 속하며 모양은 원형으로 균일하다.
◆ 껍질은 황금색으로 착색되며 동녹발생이 다소 있는 편으로 지역 및 해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다.
◆ 과육은 매우 부드럽고 과즙이 많다
◆ 당도가 14.9˚Bx로 극히 높고 석세포가 거의 없으며 껍질두께가 매우 얇다.
◆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 9월20일, 남부지방 9월10일이며, 나무위에서 지나치게 익는 현상(과숙)이 없어 수확기간이 비교적 길다.
◆ 저장력은 다소 약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30일 이내, 저온저장시 90일정도다.
◆ 껍질이 얇고 과육이 부드러워 수송성은 다소 약한 편이다.
▣ 시사점
◆ 배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지만 농촌사회가 고령화와 소비자의 기호변화 속도가 빠르다.
이에 대한 새로운 신품종을 개발이 시급하고 우리만의 신품종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 해주어야 한다.
◆ 우리나라의 육종가들은 배고픈 직업이다. 이에 대하여 많은 지원과 소득보장을 해주어야만 새로운 신품종들이
다양하게 시장에 나올 것이고 또한, 농가들의 소득작목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다.
◆ 그러나 외형적으로 좋은 효과를 볼수 있지만 내형적으로는 육종가 자신에 맞는 개발에 몰두하는 것에 대한문제가 있고 개발과 관련하여 자화자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비자에게 맞는 기호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소홀히하게 되어 냉정한 유통시장에서 자리잡기가 어렵고 고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 앞으로 육종개발과 관련하여 소비자의 기호도에 맞게 개발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보전에 맞추어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예를들면, 소비자가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보관 등 관리하기 편한 신품종 개발과 생산농가의 경영비부담 해소 등
관리하기가 편한 품종을 개발하여야 한다.
특히, 예전에는 대형과를 선호하였으나 지금현실과 앞으로 미래에 소형과로 선호가 높아질 것이다. 이에 따른
생산 농가는 봉지쐬우기, 쏙음전정 등 인건비 등을 획일적으로 줄일수 가 있을 것이다.
▣ 배 꽃
▣ 배품종들
▣ 배나무는 장미과(Rosaceae)에 배나무아과(Pomoideae), 배나무속(Pyrus)에 속하는 낙엽교목 또는 관목성
식물로서 배나무아과(n=17)는 앵두나무아과의 원시형(n=8)과 조팝나무아과의 원시형(n=9)간의 이질배수체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 원산지, 주산지, 유래
▶ 원산지: 중국, 중앙아시아
▶ 주산지: 중국, 한국, 이탈리아, 미국
⊙ 우리 나라의 경우 공주, 영동, 금산, 익산, 나주, 완주, 논산, 정읍, 대전, 진주, 안성, 천안, 양양, 청원, 연기,
홍천 등지에서 재배된다.
⊙ 만삼길종 품종은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그 밖의 지방은 장십량이나 신고를 많이 재배한다.
▶ 유래:
⊙ 원산지인 중국에서부터 한쪽은 동부로 동아시아를 경유하여 한국과 일본으로, 다른 쪽은 서부로 이동하면서
그 일부는 중앙아시아와 내륙아시아로, 또 다른 일부는 코카서스, 소아시아, 서부 유라시아 쪽으로 이동하였다.
⊙ 우리 나라 최초의 배 재배에 관한 기록은 삼한시대와 신라까지 거슬러 올라가 배가 예로부터 우리민족의 사랑을
받던 과일이었음을 알 수 있다. 품종 분화도 오래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기록에는 허균의 저서 도문대작(1611년)에 5품종이 나타나 있고, 구한말에 황실배, 청실배 등과 같은 명칭들이
일반에 널리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품종이 널리 재배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 품종과 성상, 모양, 특징
▶ 품종 별 특징
⊙ 일본배: 우리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배가 여기에 속한다. 일본 중부이남, 한국남부 및 중국의
양쯔강 부근에 분포되어 있으며 돌배나무를 기본으로 개량한 품종이다. 과일은 둥글고 육질은 서양배에 비해
떨어지지만 과즙이 많아 신선한 맛이 많으며 저장성도 가능하다.
⊙ 중국배: 중국의 허베이 지방과 북동부, 한국 북부 등에 분포되어 있는 산돌배를 기본 종으로 중국에서 개량된
것이다. 잎은 타원형이며 개화기가 가장 빠르고 과일은 크며 녹색을 띤다.
⊙ 서양배: 유럽 중부에서 터키 일대에 야생된 배를 기본으로 하는 품종으로 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늘고 긴 잎자루
가 있다. 성숙한 것을 따서 다시 후숙시켜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석세포가 적고 맛과 향기가 매우 좋다.
▶ 종류
⊙ 조생종: 신수, 수진조생, 행수
⊙ 중생종: 신고, 장십량, 풍수, 영산배, 황금배
⊙ 만생종: 감천배, 추황배, 금촌추, 만삼길, 화산
* 우리 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 신고, 장십량, 만삼길
(신고배)
* 유래
일본의 국지추웅씨(菊池秋雄氏)가 우연실생으로 발견하여 1932년 발표하였다.
* 특성
◆ 과실의 크기는 450~500g으로 큰편이며 모양은 원형으로 좌우대칭이고 반듯하여 외관이 좋다.
◆ 껍질은 밝은 황갈색으로 착색되며 과면이 매끄럽고 곱다.
◆ 과육은 다소 단단한 편으로 유연 다즙하며 당도는 11˚Bx내외, 산도는 0.09%내외로 감미가 상당히 있는 편이나 작은 것은 떫은맛이 남아 품종 고유의 특성이 발휘되지 못한다.
◆ 과육내 석세포가 다소 있고 껍질의 두"께는 얇은 편이다.
◆ 배가 익는 때는 남부지방 9월30일, 중부지방 10월10일이다.
◆ 저장력은 강한 편으로 상온 저장시 60일 이내, 저온 저장시 6개월 내외이다.
◆ 과육이 적당하게 단단하여 취급 및 수송성이 양호하다.
(만삼길)
* 유래
일본 신사현(新瀉懸)에서 조생삼길(早生三吉)의 우연실생으로 발견되었으며 우리 나라에는 1907년 원예 모범장에 도입하였다.
* 특성
◆ 과실의 크기는 400~450g 내외로 중간 크기이며, 모양은 과실 윗쪽이 뾰족한 첨원형이다.
◆ 껍질은 담황갈색이나 저온지대에서는 녹색이 많이 남는다.
◆ 육질은 치밀 다즙하며 석세포가 많아 품질은 좋지 않다.
◆ 배가 익는 때는 10월하순~11월상순이고 저장력은 극히 강하여 상온저장으로도 이듬해 5월말까지 선도가 유지되며 수송력이 강하고 수송시 과피흑변이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장십량)
*유래
1895년 일본 長十郞氏가 우연실생으로 발견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는 1907년 원예모범방에서 도입한 기록이 최초이나 이미 그 이전에 민간에 도입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특성
◆ 과실의 크기는 350g 정도의 중간크기이며, 모양은 원 또는 편원형으로 균일하다.
◆ 껍질은 적갈색으로 착색되며 과육은 다소 조잡하고 석세포가 많으며 감미가 높고 과즙이 적다.
◆ 건조 척박지에서는 과심부위가 매우 커지며 육질이 조잡하여 품질이 나쁘다.
◆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 9월22일, 남부지방 9월14일이 평균이나 수확 적기폭이 20일 정도로 매우 넓고 조기에 착색된다.
◆ 저장력은 30일 정도로 약하나 껍질은 두꺼워 수송성이 강하다.
(황금배)
*유래
원예시험장(현 과수연구소)에서 1967년 신고에 이십세기를 교배하여 1984년 최종 선발하여 명명했다.
*특성
◆ 과실의 크기는 400~500g으로 비교적 큰편에 속하며 모양은 원형으로 균일하다.
◆ 껍질은 황금색으로 착색되며 동녹발생이 다소 있는 편으로 지역 및 해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다.
◆ 과육은 매우 부드럽고 과즙이 많다
◆ 당도가 14.9˚Bx로 극히 높고 석세포가 거의 없으며 껍질두께가 매우 얇다.
◆ 배가 익는 때는 중부지방 9월20일, 남부지방 9월10일이며, 나무위에서 지나치게 익는 현상(과숙)이 없어 수확기간이 비교적 길다.
◆ 저장력은 다소 약한 편으로 상온저장시 30일 이내, 저온저장시 90일정도다.
◆ 껍질이 얇고 과육이 부드러워 수송성은 다소 약한 편이다.
▣ 시사점
◆ 배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지만 농촌사회가 고령화와 소비자의 기호변화 속도가 빠르다.
이에 대한 새로운 신품종을 개발이 시급하고 우리만의 신품종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 해주어야 한다.
◆ 우리나라의 육종가들은 배고픈 직업이다. 이에 대하여 많은 지원과 소득보장을 해주어야만 새로운 신품종들이
다양하게 시장에 나올 것이고 또한, 농가들의 소득작목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다.
◆ 그러나 외형적으로 좋은 효과를 볼수 있지만 내형적으로는 육종가 자신에 맞는 개발에 몰두하는 것에 대한문제가 있고 개발과 관련하여 자화자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비자에게 맞는 기호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소홀히하게 되어 냉정한 유통시장에서 자리잡기가 어렵고 고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 앞으로 육종개발과 관련하여 소비자의 기호도에 맞게 개발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보전에 맞추어 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예를들면, 소비자가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보관 등 관리하기 편한 신품종 개발과 생산농가의 경영비부담 해소 등
관리하기가 편한 품종을 개발하여야 한다.
특히, 예전에는 대형과를 선호하였으나 지금현실과 앞으로 미래에 소형과로 선호가 높아질 것이다. 이에 따른
생산 농가는 봉지쐬우기, 쏙음전정 등 인건비 등을 획일적으로 줄일수 가 있을 것이다.
▣ 배 꽃
▣ 배품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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