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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난세상

신축년 새해 설 명절연휴를 보내면서

by 찬란원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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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축년 새해도 벌써 한 달 하고 반이 지나가고 있다.

세월은 변함없이 제자리에 있으나 세상은 변화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일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속수무책으로 겪고야 만 한다.

지긋지긋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인간들에게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다.

인간들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지만 수많은 발생자와 사망자들 늘어나는 동안에 사회. 경제. 정치 등이 혼란으로 인한 인간들은 고통을 받고 있다.

코로나 19 지배하는 세상에서 생활환경이 급속한 변화에 따라 비대면 사업(재택근무, 학교. 학원 등 수업, 유통 및 요식업, 금융업 등)으로 확대되어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착오와 혼란 속에서 생활환경에 따라 적응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지배하는 세상이 1년이 넘어가고 있는 동안에 틀 속에 갑갑한 환경을 벗어나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티고 생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2월 3일 입춘이 지나가고 설 명절 연휴가 돌아올 때면 모든 세상이 단절되어 있지만 그래도 세상 밖은 자연 그대로 있었다.

설 명절 연휴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지 못하고 방콕 생활에 염증이 느껴 가까운 인근 호수공원에 나 홀로 산책한다.

그날은 따뜻한 날씨에 황사 미세먼지 속에 수많은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답답한 일상을 탈출하여 호수공원의 자연과 함께 즐길고 있었다.

나는 답답한 마음을 한 시간 동안 호수 둘레길을 걸으면서 육십 년 지난날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하루의 일상을 즐기고자 한다.

이제는 자신도 모든 욕심을 버리고 님의 소식을 기다리는 것보다 님을 찾아 안부와 소식을 전하고 싶다.

지난 세월은 변화지 않지만 세상은 변화는 동안에 본인의 자신이 변화하는 것을 모르고 지나갈 때쯤에 자신을 뒤돌아보면은 이미 놓친 것들이 무척 많음을 깨달을 때 후회가 대한 자신에 대해 자학과 학대하고 있었다. 

자신을 뒤돌아보기 위해 호수 주변에 수많은 카페 속에 많은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코로나 19에 대한 비대면 속에 못다 한 만담을 하고 있었다.

조금 더 한적한 산기슭에 조용한 마을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추억의 향기를 음미하면서 내일을 위해 님을 찾아가 지난날의 추억과 함께 나누고 싶어 졌다.

도자기 갤러리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내가 살고 있는 감옥 같은 아파트 숲으로 향한다.

2월 13일 (토) 부모님에 대한 추억 속에 나의 살던 고향으로 여행을 가고 싶었다.

지금의 고향은 택지개발로 인한 아파 숲으로 변해기전에 부모님은 다른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가셨지만 그나마 부모님의 흔적인 아득하고 양지바른 숲의 언덕에 계신다.

이번 설 명절에 고향의 선산에 계신 부모님께 안부와 그동안에 함께 했던 지난날의 고마움을 마음으로 전하면서 절을 올리고 또 한 번의 이별한다.

답답한 마음을 풀고 가까운 지인 친구를 마나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하고 인근 고향의 동네 흔적과 숲 속의 길을 걸으면서 나의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추억을 재생하면서 같이 동행한 친구에게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를 해준다.

오늘도 세월은 변화지 않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흘러간다.

신축년 설 명절도 저만치 세월과 함께 가고 있다.

나는 60년 세월 속에서 지난날의 영화 같은 추억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남은 여생을 어떨게 보낼까 하는 수많은 생각하게 하는 설 명절이다.   

의왕 백운호수에서
갤러리(도자기)카페에서
칠보산 자락 선산 부모님 등 선묘
칠보산 아래 당수동 택지개발 예정부지전경
칠보산 숲속길
칠보산 무학사 입구
비위에 사는 신비의 나무 
칠보산 가진바위
나홀로 숲속길 산책
나의 고향 추억속의 어릴적 유일한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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