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장을 보고 즐긴다.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경마공원 Baro Market) 은 지난 2009년 4월9일 경마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장하였다.

 

농림부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총체적으로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 경기도 (과천시) 등과 협의하여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에서 운영관리를 추진하였다. 

직거래장터 규모는 텐트(6m×3m) 70동과 축산물이동판매차량 8대와 육류 간이취식용 파라솔 30개 등 108개소설치하여 농·축·수산물, 특산품, 먹을거리 등 판매하였다.

 

지금 14년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이 전국 최대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강용 회장)과 경마공원 바로마켓 자치회(정창수 회장)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 (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법인의 조직화.전문화.규모화를 촉진하고 물류 및 유통의 효율화, 공동마케팅을 통한 농식품 생산자의 이익과 소비자의 복리햔상으로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 현재 140여개 농축산물 및 농가공식품 등 전문농업인과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하는 업체는 입점시 엄격히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고객들에게 질 좋고 안전한 농축산물과 농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바로마켓은 매주 화, 수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바로마켓에서 농축축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바로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총 9천만원 규모로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구매 금액별로 5000원(1만7000원~3만4000원), 1만원(3만4000~5만원), 1만5000원(5만원~6만7000원), 2만원(6만7000원 이상) 할인권이 제공되고 해당 할인권은 바로마켓 전체 참여 농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추석선물 주문예약과 6일과 7일 한가위 제사상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판매전을 열린다.

 

경마공원 바로마켓은 소비자들에게 철저히 서비스관리을 위해 3가지 목표로 하나, 품질 좋고 안전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소비자에게 바로바로 바로마켓! 둘, 믿을 수 있는 우리나라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바로마켓! 셋,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바로마켓! 3가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운영한 결과 ▷ 2017년 연매출 100억 돌파 ▷2018년 회원1만명 돌파 ▷ 2019년 회원 1만 8,000명 연 방문 고객 147만명, 매출 13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0 코로나19 여파로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하면서 그나마 약 1개월 정도로 정상 개장하면서 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바로마켓자치회 정창수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대비 1/4 수준에 그쳤다”며, “매주 바로마켓을 찾는 인원도 2019년 1일 1만 4,000명이였으나 ‘드라이브 스루’ 개장 시는 3,000여 명 수준으로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 14년째 운영되는 과천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은 제주를 비롯해 강원도까지 전국 140여 농가 및 법인이 참여해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정도 저렴하게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바로마켓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들에게 서비스 제공 발굴하여 이익금 이용고 배당금 지급, 회원농가와 연계 농촌체험관광 지원 등 환원사업으로 추진토록 하겠다." 고 전했다.

 

[ 보로마켓(Borough Market)’ ~‘바로마켓(Baro Market) ]

 

영국에 보로마켓(Borough Market, 약4km)이 있다면 한국에는 ‘바로마켓(Baro Market)’이 있다는 것이 바로마켓운영기관 및 참여농가의 포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도에 1도 1대표 바로마켓을 확대 개장할 계획을 세우고 진행 중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바로마켓만의 장점을 살린 ‘대한민국 대표 직거래장터 브랜드화’를 통해 차후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하는 글로벌 바로마켓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관광 100선 등록도 추진된다.

정 회장은 “바로마켓은 마음껏 생산하고 즐겁게 판매하는 출구처로 성장하고 있다”며, “맛과 감동으로 먼 거리에서 찾아주는 고객이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쉽게 방문 할 수 있는 명소를 만들어 후손들까지 이어지는 장터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