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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

가을밤 익어가는 무렵 선창포에서

by 찬란원 201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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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토)

늦여름 지나 가을 길목에서 화성 우정읍 호곡리에서 지인이 운영하는 밤나무 단지에서 가을밤을 줍는다.

밤을 줍는 동안에 이마와 등이 땀이 흠뻑젖는다.

한 시간 정도 밤을 여러 포대 줍고 점심을 먹기 위해 인근 선창포로 간다.

선창포에 도착을 해보니 오래된 포구로서 시설물이 매우 낡았지만 옛 그대로 어시장으로 남아있었다.

전어회와 우럭 매운탕으로 점심 식사하고 작은 어시장을 둘러보고 인근 카페에서 여유롭게 가을 커피 향을 마시고 9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낸다. 

밤나무단지 전경

 

선창포구는 예전에 어선들이 활발하던 곳이 화홍지구 개발로 인한 쇠퇴하였지만 아직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선창포구 수산물시장 시설물이 매우 낡아 화재에 위험이 노출
선창포 철조망 밖에 화홍지구개발로 인한 역사의 뒤 안길로

 

지인의 밤나무단제에서 주운 밤을 밤벌레 없애기위헤 소금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김치냉장고에 저장하여 필요할때 꺼내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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