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59세 마지막 가을 산행을 하면서 올 한 해의 마무리 준비와 건강을 위한다.
2019년 11월 9일(토) 아침 8시 40분 집에서 가장 가까운 광교산 산행 트레킹을 시작하여 수원조원고등학교 입구부터 광교저수지 수변 단풍숲길을 산책하면서 마지막의 가을 단풍 풍경사진을 열심히 추억 담아본다.
한 시간 반 정도 10시 30분쯤 넘어서 광교저수지에서 5km 떨어진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주변 단풍숲길 산책하고 광교산 헬기장으로 향하는 길에 가파른 고개를 넘는 동안에 인생의 힘든 고비 여정에 대한 많은 생각하게 한다.
11시 반넘어서 헬기장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다가 백운산으로 향하는 동안에 많은 등산객들이 오가고 있는데 나 홀로 산행 트레킹 하는데 내 마음은 가을 단풍 낙엽처럼 외롭고 쓸쓸함을 든다.
하지만 쓸쓸함 마음은 잠시일 뿐 모든 생각 속 잡념을 잊어버리고 묵묵히 마지막 59세 가을 단풍 산행하는 동안에 마지막 인생을 어떻게 마무리할 것인가에 대한 많은 생각 한다.
통신탑을 지난 12시 넘어서 백운산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지인의 만남 약속을 위해 서둘러 의왕 백운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백운사에 12시 30분 넘어서 도착하여 목마른 입을 적시기 위해 약수 한잔을 마시고 백운사 숲길을 산책하면서 오후 1시에 산행을 마친다.
광교산 등산로입구 숲길
광교산가는길 농산물 직거래매장
광교산 가로수전경
광교산 등산로입구
광교산단풍숲길
광교산 헬기장으로 가는길
▣ 의왕백운사 소개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白雲山) 동남쪽에 있는 조선후기 청풍김씨가 중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龍珠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조선시대에는 존립되어 있었으며, 1894년(고종 31)에 산불로 불타버린 뒤 석탑의 일부와 주춧돌만이 남게 되자 1895년에 청풍김씨(淸風金氏)가 중건하였으며, 1916년에 주지 경흔(敬欣)이 중수하였다.
1955년에는 대선사 금오(金烏)가 머무르면서 수행승들을 지도하였고, 1971년에는 비구니 정화(貞和)가 법당을 확장, 개축하고 요사채를 신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다.
대웅전에는 삼존불이 모셔져 있으며, 대웅전 위쪽에 ‘석조관세음보살상’이 자리 잡고 있다.
정기법회로는 매월 음력 24일의 신도법회를 비롯하여 유아부·학생부·청년부법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백운사 가을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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