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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난세상

겨울단풍 하루 세상속에서

by 찬란원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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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계절에 따라 하루하루가 날씨는 항상 변덕스운날에 자연의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나의 인생도 세월의 날씨와 같이 인생의 굴곡에 따라 이마의 주름살이 개수가 늘어나고, 머리카락이 흰색으로 변화하고 있는 동안에 추억 속 기억이 하나하나씩 잊혀 갈 때쯤에 인생의 흔적이 겨울단풍 낙엽 속에서 지어져가고 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 계절은 점점 뜨거지고 푸르던 나무는 새 옷을 잎을 시기에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여름이 머물고 있는 동안에 푸픈 얇은 옷을 어쩔 수 없이 갈아입지 못하고 가을이 지나  늦게나 겨울에 단풍처럼 알록달록 가을의 옷이 아닌 겨울의 옷으로 갈아입는다.

겨울이 왔는데도 찬바람이 아닌 따듯한 태양 아래 봄바람처럼 불던 겨울이 들어선 어느 날 오후에  가을나무 단풍낙엽이 지지고 않고 겨울에 그대로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지 않고 그대로 있었다.

예전의 인생은 육십이 접어들면 장수하던 시절인데 지금의 인생은 세월에 따라 자연환경과 인간의 욕심으로 본인 아닌 수명만 늘어나 삶의 질이 점차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에 인생의 백세가 아닌 인생의 백세병원에서 신세를 지낼 처지가 되어 인생은 가을단풍이 아닌 겨울단픙으로 쓸쓸한 인생으로 살아가야 한다.

세월에 따라 계절도 변하고 인생도 세월 따라 변화에 순응하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데도 다음의 인생은 겨울이 지나 봄이 되면 인생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세월만 아는 것이다.

인생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있지만 앞으로 인생의 삶은 예측할 수 없다.

인생은 태어나 작은 먼지 세상 속에 터를 잡아 치열과 인간관계와 경쟁하고 또 한편으로 자연환경 속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하찮은 인간이 뿐이다.

가을단풍이 아닌 계절의 변화에 따라 겨울이 들어 선 무렵에 이제야 겨울에 단풍이 들어갈 때에 어느 과천 소재 아파트단지 내 늘 푸른 던 나무가 겨울이 돼서야 단풍이 들고 있지만 이 아파트는 40여 년 만에 재건축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아름답던 추억의 겨울단풍 풍경을 마지막 계절의 인생 추억 속 영혼의 사진을 담아본다.       

 

[ 사진촬영 : 2023.11.25. 별양동 굴다리 숲길, 과천 5 단지, 중앙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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