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어제까지 만에도 약간의 무덥고 따뜻한 봄날에 가로수 벚꽃이 만발하게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그리고 많은 춘 상객들이 코로나 지배한 세계에서 감옥과 같은 일상을 탈출하여 마음껏 자유롭게 봄꽃 향기를 마시고 향에 취하듯이 즐기면서 환한 미소로 봄꽃 향연의 계절을 추억을 담는다.
나는 춘상객들과 일행 속에 나름대로 코로나로 인해 많이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아름다운 벚꽃길에 무겁던 짐을 하나씩 하나씩 덜어낸다.
그리고 이틀후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쌀쌀한 날씨 속에 오전의 일과를 마치고 오랜만에 인근 과천경마장에 벚꽃 가로수로 지난날의 추억을 나 홀로 산책한다.
과천 경마장가는길가에 봄비가 축축이 쌓이는 꽃과 잎이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쌀쌀한 바람에 휘날려 꽃눈이 내리고 있었다.
세월은 무상과 무심하는지 봄꽃도 어쩔 수 함께 따라가는 것을 볼 때에 내 마음도 지난날의 그리움이 쌓이고 무게만 더해져 발길이 점점 무거움이 느낀다.
오랜만에 과천경마장에 벚꽃 가로수 길에 도착해보니 쓸쓸하고 한적한 춘 상객이 없는 나 홀로 떨어진 꽃잎길을 산책하니 왠지 떠나간 지인들을 생각한다.
지난날 함께하던 지인들과 즐거운 환상을 보내던 추억을 생각할때 내 마음은 떨어진 꽃눈이 쌓여 있는 만큼 슬픔의 눈물이 난다.
그리고 나는 떨어지는 마지막 벚꽃과 벚꽃 꽃눈을 세월이 쓸어가기전에 추억 속의 아름다운 기억의 마음속에 사진을 담고 오는 세월을 맞이하기 위해 인생의 생활로 뒤 찾아간다.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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