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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참으로 알 수가 없다.
봄은 언제 오는지는 누구나 알 수도 있고 모를 수가 있다.
이에 만물들은 혼란스럽다.
봄은 오고 있는데도 세상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고
말없이 가버린다.
올해는 참으로 동계올림픽, 남북한 교류, 정부 그리고 정당 간의 충돌, 청년 실업자 등
정치 경제 등이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지 만
봄은 말없이 꽃을 뿌리고 흔적만 남기고 가 버렸다.
그리고 봄은 기약 없이 떠나가는데
앞으로 무엇을 해 야할지 모르는 세상이 되어 버린다.
내 마음도 봄과 같이 나그네가 되어
말없이 흔적만 남기고 떠나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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