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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축년도 사월의 마지막 날
춘삼월에 꽃이 피어 사월의 꽃이 절정이 이루는 동안에 새로운 새 생명인 신록(新綠)과 신과(新果)가 활기차게 자라고 있었다.
코로나 19 세상 속 하루하루 쳇바퀴 도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사월이 가기 전에 옛 농촌진흥청 서호공원에 수십 년 만에 찾아 가본다.
둑길 따라가다 보면 가난과 굶 주려던 국민들에게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의 보고 도시 수원의 수도작 품종 시범포 풍경과 주변에 둘러싸인 아파트 숲 속들을 보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꺼번에 시대를 보내는 듯하다.
그리고 기찻길에서 전철과 기차는 목적지로 향하여 달리는 동안에 호수 한가운데 작은 섬 속에 가마우지 세상이 나무와 바닥에 하얀 눈이 쌓여있는 수많은 군단을 거느리고 있는 가마우지 하얀 나라로 점령하고 있다.
서호 호수공원 산책길에 따라 4월의 마지막 신록의 봄과 함께 즐기면서 어느덧 철쭉 세상 속에 도착해보니 공원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은 한가롭게 봄꽃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봄꽃이 떠나기 전에 영산홍. 자산 홍철쭉 꽃을 한 장 한 장 추억의 사진을 담아본다.
한참 서호 호수공원을 한 바퀴 거의 돌 무렵에 옛 농촌진흥청 잔디마장과 본관을 사진을 담고 사월의 마지막 신록과 함께 하루의 봄날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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