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0 ) 아침 일찍 지인 비롯하여 sh공사 서부 단장 등과 함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소재 이끼 농장을 현장 방문하여 재배과정 및 생산 유통 등 이끼 산업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 등을 교환하고 인근 오대산 월정사에 전 영월군수 박선규 안내를 받아 월정사를 관람하였다.
월정사 관람하는 동안에 본인의 자신은 어릴 적에 중학교 시절에 수학여행 이후 44여 년 만에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느낀 하루가 되었다.
경내를 아름다운 전나무 숲과 내천이 잔잔한 물살의 음악에 감성을 젖는 동안에 월정사에 부처님 앞에 삼배하여 그동안에 어렵고 복잡한 생각과 마음속 안 좋은 감정을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정신과 마음을 비우고 아름다운 월정사 뒤로한 채 서울로 향한다.
▣ 월정사 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로 강원도 중남부에 있는 60여 개의 절을 관리하고 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643년(선덕여왕 12)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감응으로 얻은 석존 사리와 대장경 일부를 가지고 돌아와서 통도사와 함께 이 절을 창건했다고 한다.
〈사적기〉에 의하면 1307년(충렬왕 33)에 큰 불이 일어나 불타버렸으나 중창했고, 1833년(순조 33) 다시 화재로 소실되었던 것을 1844년(헌종 10)에 재건했는데, 1·4후퇴 때 군사작전상의 이유로 아군에 의해 칠불보전을 비롯하여 10여 채의 건물이 전소되었다.
이때 양양군 서면 선림원지에서 출토되어 이 절에서 보관하고 있던 통일신라시대의 선림원지 동종(804)도 함께 불타 녹아버렸다.
그 뒤 1964년에 적광전을 중창한 이래로 계속 중건하여, 현재는 대강당·삼성각·심검당·승가학원·용금루·일주문·요사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8각9층석탑(국보 제48호), 석조보살좌상(보물 제139호), 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보물 제140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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