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축년에 하루하루가 어두움 암흑 세상에서 자연의 아름다운을 못 느끼고 정신없이 지내던 한해인 것 같다.
그동안에 나의 하던 일을 모두 멈추고 넓은 공간에서 좁은 공간으로, 빛의 양지에서 차가운 달의 음지로 그리고 빛에서 빚이 마음속에 쌓여가고 있을 때에 스트레스로 인해 소중한 나의 머리카락이 한올씩 빠지다가 어느 날 한 움큼 뽑히는 것이다.
그동안에 나만의 심적으로 힘든 것이 아니고 온 나라 온세 상속에 같이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도 코로나 세상과 혼란스럽던 정치. 사회, 경제 등 어려움 속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고사하고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눈물을 감추고 한 해를 보낸다.
그리고 임진년 새해에 접어들 때에 희망찬 한 해가 될는지 앞이 희미한 안개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한줄기의 태양빛을 따라가면 희망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가족과 함께 한적한 서울대공원에서 산책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위해 희망을 품어본다.
서울대공원길에 산책하는 동안에 한 잎 없는 앙상한 나무들을 보면은 한 인간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
한 잎 없는 나무는 전년도에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겪은 후 욕심 없이 희생으로 한 잎도 남김없이 떨쳐버리고 다음 세계로 떠날 때에 가장 아름다움을 나는 이제야 깨달음 있지만 한 인간의 본성으로써 욕심이 버리지 못해 실천을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이제는 남은 여생을 위해 일초. 일분. 일달, 일 년 그리고 언제까지 사는 동안에 소중함을 안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래도 작년에 어려움 환경여건 속에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생존게임을 통한 우정과 화합 협력이 필요성과 희망의 메시지로 전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을 연기한 오 배우는 새해에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LA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남우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오 배우님은 영화 속에 ‘오징어 게임’에서 목숨이 걸린 구슬을 기훈(이정재)에게 건네며 “우린 깐부잖아”라고 말해 ‘깐부’라는 단어를 대유행시켰다.
그는 아이처럼 게임을 즐기다가도 사람들이 서로 죽이려 하자 “그만해!”라고 절규하는가 하면 충격적인 반전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수상 소식을 듣고,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입니다.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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