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금)
다람쥐처럼 쳇바퀴 돌듯이 인생 속 하루하루 생활을 하다 보면은 어디선가 다른 세상 속으로 가보고 싶은 충동이 클 때가 많다.
어느 날 지인이 연락이 있어서 아침 일찍 수원에 있는 나의 소중한 텃밭에서 올 한 해에 기후변화에 따라 김 폭염과 긴 폭우 등 농작물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텃밭 농장을 둘러보고 다음 해에 농작물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마음속에 과제를 안고 점심야속시간이 여유가 있어 농장에서 15여분 거리 인근 일원저수지에 도착하여 가을여행 속에서 산책한다.
평생 수원에서 가까이 살면서도 그냥 스쳐가기만하고 가보지 못한 처음으로 황금빛 오색 가을 풍경을 보기 위해 만남의 지인의 덕분으로 큰 마음을 먹고 처음으로 일원 저수 가을날에 산책해 본다.
한가한 일월 저수지 황금빛 오색 가을단풍 세계여행을 하면서 가을이 떠나기 전에 서글프면서도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한 장 한 장 추억의 사진을 담아본다.
한참 저수지 둘레길 산책하는 동안에 매섭게 부는 가을 돌풍바람에 춤추는 갈대와 낙엽이 흘날리는 거리숲을 걷다 보면 지난 추억을 그리면서 시간과 세월과 그리고 가을과 함께 다음세상으로 바람처럼 황금빛 가을빛 여행을 떠난다.
[ 일월저수지 소개 : 출처 : 더리포트 TheReport ]
수원시 장안구 일월천로 77일대에 일월저수지
일월저수지는 1932년 수원 농지개량조합에서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대기 위해 조성했다.
저수지 북쪽 성균관대학교 방향에서 율전천이 유입되며 이 저수지에서 시작된 일월천이 남서쪽으로 흘러가 황구지천으로 유입된다. 일월저수지 저수량은 29.9만 t이며, 유역 면적이 277㏊, 만수 면적은 18㏊이다. 예전에는 광주군 일왕면과 수원군 반월면의 경계 지점으로서 두 지역의 농업 용수로 사용되었다. 일월 저수지라는 이름은 일왕면과 반월면에서 각각 한자씩 취해서 지은 것이라 한다.
https://youtu.be/PRzQkI-H56s?si=U2gZPqL_TpzYDx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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