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무심하고도 누가 그리고 자연이 뭐라 해도 냉정하게 일정대로 흘러가는 동안에 자신의 모습과 마음이 변화된 세상을 보면은 매우 설글픈의 생각이 많다.
요즘 세상은 코로나19바이러스 지배하는 어둠의 세상 속에서 수많은 인간들이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동안에 점차적으로 각자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새 혼잡한 세상에서 봄도 지나가고 여름이 문턱에 넘어올때쯤 어릴 적 동무 친구들과 60여 년 만에 그리운 나의 살던 고양인 수원 근교 칠보산 산행을 함께 한다.
아침 일찍 자목마을 (호매실동 소재 자연부락 : 유일하게 개발 되지 않는 마을) 입구에 만나 용화사 입구에 거쳐서 칠보산 산행하는 동안에 친구들과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산길 중간중간에 기억을 더듬면서 한걸름 한 거름 산행한다.
산행하는 동안에 잃어버려던 시간과 추억을 친구들과 이야기 속에 새록새록 과거의 영상 속에 빠지는 동안에 지난 고향에서 부모 형제 그리고 동네 선후배와 국민학교 등 어떻게 생활하여 왔는지를 추억 속에 빠져들어갈 때 생각하면은 나는 즐거운 날보다는 서글픈 날이 많이 느낄 때 왠지 나는 그리움보다는 마음속 설글픈에 눈물이 나게 한다.
한 30여 분 만에 칠보산 정상에 도착하여 60년 갑자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데 왠지 머릿속에 국민학교 어릴 적 추억의 사진을 찍는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기도 한다.
칠보산 정상에서 잠시 친구들과 막걸리 한잔의 추억과 함께 마시면서 지난날의 추억 속 어릴 적 친구들과 험담하면서 호탕하고 유쾌하게 잡담하고 당수동 방향 칠보산 끝자락으로 향한다.
한참 산행하는 동안에 나는 과거 속 시간 여행하는 듯 옛날 어릴 적 친구들과 자주 찾던 호랑 바위, 토끼바위, 가진 바위 등 즐겁게 놀던 시절과 땔감용 솔방울따러가던 추억 등이 세상 속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빠져들 때가 있었다.
그리고 숲 속 길 시간여행 중 어느 날 추운 겨울에 어릴 적 새벽에 부모님과 함께 땔감(나무. 솔 낙엽 등) 작업을 도와주는 머릿속에서 영상이 선명하고 뚜렷하게 기억이 떠올라 부모님이 얼마나 자식들에게 희생에 대한 고생이 많으셨는지 깨달음은 60세쯤 느낄 때에 나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있지만 더욱 생각하게 하는 것이 고마움과 미안함에 대한 많은 후회가 있게 한다.
친구들과 함께 지난날의 추억에 대한 잡담하는 동안에 가장 추억 속에 많이 남는 가진 바위에 도착한다.
어릴 적 추억 속에 가진 바위가 무척 장대하게 본 기억이 있으나 지금은 어른이 돼서 찾아와 가진 바위가 작게 보일 때에 그동안 60여 년 시간이 흘러가는 동안에 많은 변화에 느끼지 못하고 지나온 시간을 이제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 바라본 수원중 오지인 전형적인 시골마을이 온통 콘크리트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어 나의 어릴 적 삶의 터전이 없어지고 가물가물한 추억 속에만 남길뿐이다.
칠보산 추억의 산행은 정점으로 도달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하루의 숲 속 길 시간여행을 마무리하고 칠보산 숲 속의 시간을 여행 중 못다 한 이야기를 당수동 소재 점심 식사하면서 잡담을 마무리하고 헤어질 때에 언제쯤 다시 만날까 하는 다음 기약하고 헤어진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나의 주말농장에서 사랑하는 작물들과 만나고 코로나 19 바이러스 지배하는 일상 속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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