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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여행218

짬 가을여행 : 비둘기낭 폭포와 삼부연 폭포에서 지난 10월 7일 (토) 수원소재 칠보24회 초등학교 동창 가을여행중에서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소개 ]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지질지형이다. 2012년 9월 25일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되었다.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포천-철원-연천지역의 지형 및 지질 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용암분출에 따른 침식기준면의 변동과 수계발달 간의 상호작용과 용암대지 내의 폭포 발달과정을 알 수 있는 독특한 폭포지형으로 지형ㆍ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 자료출처 : .. 2023. 10. 12.
철원 주상절리와 고석정 및 고석정 꽃축제 등 가을여행 지난 10월 7일(토) 만 육십 둘이 넘어서 수원 칠보초등학교 24회 동창들과 함께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깊어가는 가을여행 일정은 오늘의 행선지는 비둘기 낭 폭포, 삼부연 폭포, 고석정과 고석정 꽃축제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상절리의 절경을 관람하는 동안에 선선한 가을의 향기와 공기를 마시면서 마음속의 품고 있는 옛 추억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이다. 수원소재 칠보 수원농협지점에서 백발이 성성한 친구들과 함께 어릴적 추억의 소풍여행 가는 기분에 설렘을 안고 8시에 출발한다. 널찍한 버스 안에서 추억의 과거로 돌아가는 착각이 들정도로 어린애처럼 시끌벌 쩍 장난치고 웃으면서 떠들고 있을 때에 나 자신도 어린애가 되어가고 있었다. 철원의 여행지로 한참 달려가고 있을 무렵에 창밖에 내다보면은 풀과 나무잎에 내.. 2023. 10. 12.
짬여행 : 여름이 지나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선릉에 가본다. 지난 8월 25일 (금) 처서가 지난지 이틀후 오전에 대마산업관련 강의가 있어 2호선 전철를 타고 강남 선릉역으로 간다. 오전 9시부터 대마산업비젼관련 의약품, 화장품, 다양한 건강식품과 다이어트 식품 그리고 대마커피 등 대마관련 상품들이 시장에 선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대마와 관련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어 매주 3회 2시간 12회를 교육을 받는다. 오전 교육을 끝나고 점심먹고 시간을 짬을 내서 교육장 5분거리 선릉 그리고 정릉과 전현왕후릉을 한시간정도 관람하고 추억의 사진에 담아본다. 선릉·정릉 이야기 [ 자료출처 : 위키백과 ,문화재청 궁릉유적본부 ]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 100길 1 능의 형식 :동원이강릉 능의 조성 :1495년(연산 1), 1530년(중종 25)능의 구성 선정릉(宣.. 2023. 8. 31.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6편) [ 동궁과월지(안압지) ] 경주야경 제 1의 명소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동궁과월지는 ‘안압지’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수도 있다. 조선시대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 무리가 있는 연못이라 하여 ‘안압지’라 불렀는데, 원래 이곳은 신라시대 왕자들이 기거하던 별궁이 있던 자리다. 그래서 2011년 ‘동궁과 월지’라는 제 이름을 찾았다. 삼국사기의 기록을 보면 문무왕 14년(674)에 연못인 ‘월지’가 조성되었고, 삼국통일이 완성된 이후인 679년에 ‘동궁’이 지어졌다고 전한다. 동궁내의 ‘임해전’은 연희, 회의, 접대 장소로 활용되었다. 동궁과 월지는 신라 조경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동서 길이 200m, 남북 길이 180m인 월지는 남서쪽의 둘레는 직선인데 반해 북동쪽은 구불구불한 곡선으로 되어 있.. 2023. 6. 5.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5편) [ 경주 대릉원 ]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 고분유적이 산재해 있다. 대릉원 내부만 꼼꼼히 둘러보아도 제법 시간이 소요된다. 주목해서 보아야 할 고분은 제13대 미추왕릉과 거대한 표형분(쌍분)이 눈길을 사로잡는 황남대총, 고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천마총이 있다. 봄날 벚꽃놀이 명소로도 유명한 미추왕릉에는 댓잎군사 설화가 전한다. 신라 초기, 이서국에서 신라를 침입했을 때 머리에 댓잎(대나무잎)을 꽂은 군사들이 몰려와 그들을 물리쳤는데 군사들에게 꽂혀 있던 댓잎이 미추왕의 무덤 앞에 소복이 쌓여 있었다. 사람들은 그 후 미추왕릉을 별칭으로 ‘죽장릉’이라 불렀다. 황남대총은 두 개의 고분이 쌍봉낙타의 등처럼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데.. 2023. 6. 5.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4편) [ 석굴암 ] 최고의 걸작, 석굴암 경주 토함산 중턱에 자리 잡은 석굴암은 신라 때 김대성이 만든 건물이다.. 석굴암은 특이하게도 화강암이라는 단단한 바위를 동굴처럼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그 안에는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오랫동안 변함없이 보존되도록 매우 과학적으로 꾸며져 있다. 한가운데 느긋하게 앉아 있는, 단아하면서도 근엄한 부처의 모습도 돌로 만든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하지만 천 년 동안이나 잘 보존되어 오던 석굴암은 *일제 강점기를 겪는 동안 세 차례나 뜯겼다가 다시 고쳐졌다. 그 후로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저절로 유지하지 못하게 되어, 지금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갖가지 장치를 해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굴암은 당당히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2023. 6. 5.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3편) [ 불국사 ] 불국사는 지난 1995년 석굴암, 서울의 종묘,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경주여행을 한 번도 오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경주에 와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고 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출한 문화유산이다. 불교를 나라 신앙으로 믿었던 신라인들은 그들이 해낼 수 있는 최고의 건축 기법과, 최고의 노력과, 최고의 정성으로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를 건설했다.불교교리를 사찰 건축물에 잘 녹여내 이상적인 가람 배치를 이루고 있다. 목조건축에서 쓰인다는 ‘그랭이 기법’으로 잘 짜여 진 가구식석축(보물제1745호)이 부처님의 나라를 떠받치고 있다.석축 위에 범영루라는 누각이 있는데 불교세계의 중심에 있다는 수.. 2023. 6. 5.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2편) [경주계림숲 ] 이 숲은 첨성대(瞻星臺)와 월성(月城)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사적)신라 탈해왕(脫解王) 때 호공(瓠公)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金櫃)가 빛을 내며 걸려 있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다. 뚜껑을 열자 궤 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 하여 성(姓)을 김(金),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시림(始林), 구림(鳩林)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鷄林)으로 부르게 되었다. 계림은 신라의 國號(국호)로도 쓰이게도 되었다. 펑퍼짐한 숲에는 느티나무 등의 옛 나무들이 울창하게 우거지고 북쪽에서 서쪽으로 작은 실개천이 돌아 흐른다. 왕은 알지를 태자.. 2023. 6. 5.
가족여행 : 천년의 도시 경주에서 세상에서 태어나 사는 동안에 60 평생 넘어서도 다람쥐처럼 오로지 집에서 일터(학교)로 갔다 오가는 과정이 어찌나 바쁘게 돌아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과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동네밖에 여행을 다녀오는 횟수가 과연 얼마 되는가에 대해 뒤돌아본다. 그저 사는 동안에 인생은 쳇바퀴 돌면서 한 손에 쥐어보지 못한 시간과 돈 그리고 행복이 먼지털끝이 흔적 없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고 그동안의 설글픔보다는 그저 한숨을 쉴 때쯤 어느날 마음속 여유가 생겨 다시 한번 인생을 뒤돌아보니 나의 배우자가 따라 오고 있었다. 그리고 때늦은 나이에 세월에 따라 나의 가족과 함께 지난 6월 첫날 새벽에 열차 타고 천년의 도시 경주로 과거의 여행을 한다. 2시간 넘어서 천년의 도시경주에 도착하니 간간히 빗방울이 내리는 가운데 택시(..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