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32 제17회 대한민국 풍란대전 (호반, 무지 기타) 2023. 6. 20. 제17회 대한민국 풍란대전 (호복륜) 2023. 6. 20. [新농수산 잇템]⑧ 졸업식엔 프리지어, 승진엔 난초...새 출발 함께하는 꽃들도 ‘국산’이 대세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m Biz 김민정 기자 2023.02.25 ] 외국에 지불하는 로열티 부담 줄이고 우리 땅에서 병 없이 잘 자라는 게 장점 ‘알록달록’ 프리지어 색도 다양화 웨딩 장식용으로 수출되는 ‘국산 난’ 지난 21일 오후 찾은 전라북도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프리지어 온실에 들어서자 노란색 프리지어 물결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끝에는 프리지어 특유의 은은한 향기가 맴돌았다. 눈길을 돌려보니 빨강, 보라, 진분홍, 흰색 등 갖가지 색의 프리지어가 줄지어 만개한 모습이었다. 졸업식 꽃으로 인기 있는 ‘프리지어’의 꽃말은 ‘새로운 시작’이다. 대표적인 승진 선물로 꼽히는 난(蘭)의 한 종류인 팔레놉시스는 ‘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품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새 출발을 함.. 2023. 6. 19. [新농수산잇템]⑦ “日産 넘겠다”… ‘킹참돔’이 온다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m Biz 윤희훈 기자 2023.02.24 ] 해수부-경남도, 육종 개량 공동 연구 진행 작년 말 육종 개량 1세대 생산 성공 속성장·병내성 강한 품종 개발 위한 ‘시간과의 전쟁’ 1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지난 13일 오후 경남 통영 최서단에 있는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선 구형 가두리양식장을 신형으로 교체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해체를 앞둔 구형 가두리 양식장엔 육종 개량을 위해 선별된 참돔 무리가 간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참돔은 출신에 따라 구획 별로 나뉘어 자라고 있었다. 한 가두리엔 남해에서 잡은 자연산 참돔 400마리, 다른 가두리엔 서해에서 잡은 자연산 참돔 100마리, 또 다른 가두리엔 육종 선별을 거쳐 생산된 1세대 참돔 1000여마리가 있는 식이다... 2023. 6. 19. [新농수산 잇템]⑥ 떡 수요 몰리는 명절에도 고민 없다…첨가물 없이 ‘굳지 않는 떡’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m Biz 김민정 기자 2022.01.22 ] 떡 시장판도 바꾼 ‘굳지 않는 떡’ 900곳에 기술이전… “근무 환경 바뀌었다” “10년간 기술 발전 거듭…80% 떡에 적용” “떡은 우리 고유식품…수출 경쟁력 있어” “새벽에 떡을 찌고 10시간 이내에 못 팔면 떡이 딱딱하게 굳어 버려지죠. 하지만 1024번의 시도 끝에 발견한 ‘굳지 않는 떡’ 기술이 나온 뒤에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몰리기 전 미리 만들어두는 것도 가능해졌습니다. 떡을 미리 만들어도 굳지 않으니 새벽 출근도 사라졌고요. 스티로폼에 랩을 씌워 팔던 떡 포장도 달라졌죠.” 한국이 만든 기술인 굳지 않는 떡. 농촌진흥청은 이 기술을 미국, 중국, 호주 등으로 수출했다. 기술을 개발한 한귀정 농진청 농식품자원부.. 2023. 6. 19. [新농수산 잇템]⑤ ‘블랙페이퍼’에서 ‘단짠’ 대명사로…K-푸드 수출 이끄는 ‘김’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m Biz 윤희준 기자 2022.01.21 ] ‘블랙페이퍼’에서 ‘웰빙 간식’으로 거듭나 김, 작년 수출 6.5억불…수출 1위 식품 자리매김 신안천사김·성경식품 등 강소기업 수출 상품화 성공 ‘스낵’으로 개발 현지화 전략 통해 물류비 절감·포장방식 개선은 숙제 ‘바다의 잡초’로 불렸다. 서양인들에게 ‘블랙 페이퍼’(Black Paper, 검은 종이)처럼 생긴 형상은 어색했고, 입 속에 달라붙는 식감은 불쾌감을 안겼다. 기호식품도 아닌 ‘혐오식품’으로 보는 소비자도 많았다. 과거 ‘김’을 바라보는 세계인의 시각이 이랬다. 2023년, ‘김’의 위상은 과거와 같지 않다. 아시안 푸드를 넘어 웰빙 간식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Seaweed’(해조류)로 통칭되다 최근 들어선 ‘.. 2023. 6. 19. [新농수산 잇템]④ 제주에서 태어난 국산 첫 귤 ‘하례조생’…일본 품종 ‘조생귤’ 사이서 선전하는 이유는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m Biz 김민정 기자 2022.12.3] 일본 ‘궁천조생’보다 빨리 익고 단 국산 ‘하례조생’ 감귤 국산 품종 보급률 3.7%…농가에 맞는 재배법 개발 한국 자체 개발 품종, 조생귤·한라봉·천혜향 자리 채운다 한국 품종 개발에 30년 걸려…대중화 위해 ‘한발’ 뗐다 겨울의 대표적인 과일이 귤이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감귤(조생귤) 대부분은 일본 품종 ‘궁천조생’이에요. 30년 만에 궁천조생을 대체할 만한 국산 품종이 개발됐습니다. 궁천조생보다 더 빨리 익는데도, 신맛이 적고 더 달다는 게 특징이죠. 한국 귤 품종인 하례조생, 미니향을 개발한 윤수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 육종연구실장은 지난달 25일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실장은 감귤연구소가 첫.. 2023. 6. 19. 新농수산 잇템]③ ‘가루쌀’은 어떻게 ‘신의 선물’이 됐나...밀가루 수요 대체하는 새 품종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m Biz 박소정 기자 2022.09.11 ] 수확법은 쌀, 성질은 밀과 흡사…촉촉한 식감 특징 尹정부, 고질적 쌀 수급 문제 대안으로 ‘가루쌀’ 역점 작년 가루쌀 재배면적 25㏊→26년 4.2만㏊ 목표 밀 수확 후 6월 말 심는 게 적기라 이모작도 가능해 ‘바로미’(바로 빻아쓰는 가루미)라는 이름의 가루쌀(분질미·粉質米)을 처음 선보였을 때 저는 ‘아, 이건 신의 선물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햅쌀 수확 철에 들어선 농가 사이엔 “풍년이 고민”이라는 씁쓸한 말도 들려온다. 시장 격리·직불금제 등 쌀 행정 운용의 탓이기 이전에, 쌀의 과도한 공급에 따라 쌀값이 폭락하는 일이 빈번한 탓이다. 식습관이 변하면서 밥보다 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가 됐는데도.. 2023. 6. 19. [新농수산 잇템]② 성장 속도 20% 빠른 ‘킹넙치’ ‘킹전복’…우리 기술로 개량한 새 수산자원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n Biz 윤희훈 기자 2022.09.10 ] ‘킹넙치’ 연구 주도한 박종원 해양수산연구사 인터뷰 킹넙치·킹전복 경제적 효과 2000억원대 추산 “선발육종 품종 개량, 유전자 조작과 달라” “고수온내성 품종 연구 중” “식량안보 차원서도 종자 사업 중요” “일반넙치는 10개월을 키워야 출하할 수 있는데, 킹넙치는 8개월이면 출하할 수 있습니다. 양식어가 입장에선 생산원가를 20% 절감할 수 있는 셈이죠.” 킹넙치 연구를 주도한 박종원 국립수산과학원 어류육종연구센터 해양수산연구사(박사)는 지난 8일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킹넙치 같은 신품종 개발은 어가 수익 증대와 식량 안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양식 어가에선 개량 양식 품종인 킹넙치에.. 2023. 6. 19. [新농수산 잇템]① “맛이 달라졌다? 우리 배 ‘원황’ ‘신화’, 초가을에도 맛있다” [ 자료출처 : 조선일보 (Chosun Biz 이민아 기자 2022.09.09 ] 일본 품종 ‘신고’, 보급률 86%...늦게 익어 9월 초엔 맛없어 한국 자체 개발 품종, 8월 말~9월 초에 맛있어 한국 품종 점유율 높이려면 시간 필요 요즘 배가 크고 모양만 예쁘지 맛이 없다는 인식이 퍼진 이유는 일본산 품종인 ‘신고’가 미처 다 익기 전에 시장에 풀리기 때문이에요. 8월 말~9월에 이미 다 익는 한국 자체 품종인 ‘원황’, ‘신화’가 더 많이 보급돼야 이런 인식도 바뀌리라 생각합니다. 한국 배 품종인 한아름, 신화를 개발한 신일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실장은 7일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 실장은 서울대 원예학과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따고, 원예연구소에 1993년에 입사해 국산.. 2023. 6. 19. 2023 수출유망품종 현장 평가회 개최 - 오리엔탈 로즈릴리 백합 35종 나팔나리 우리타워 외 60 품종전시 국내 육성 품종 백합 '우리타워' 한국과 네덜란드 특허출원 : 사진자료 (네이처월드) ⓒ 원예닷컴 [ 원예닷컴 = 이찬주 기자 ]농업회사법인 ㈜우리화훼종묘 (김재서 대표)에서는 수출 가능 품종 현장 평가회가 6월29일(목) 경기도 과천 소재 우리화훼종묘 제1 테스트 시험장에서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케이플로라 회원사 ▷백합생산자조합 및 백합재배 농가 ▷백합육종관련 국공립연구기관 및 개인육종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에 ▷오리엔탈 로즈릴리 백합 35종▷일반 겹꽃 백합 17개 품종▷일반 백합 3품종( CODE 1~3) ▷나팔나리 우리타워 등 60 품종이 전시한다. 이와 관련하여 ▷ 시험포 테스트 백합품종소개 ▷시험포 재배지 현장.. 2023. 6. 19. [위기의 농정]③ 신뢰 잃은 농산물 수급 조절…농민마저 “시장에 맡겨라” [ 자료출처 : 조선일보 2023.05.13 ] 물가 안정하겠다며 공급 늘렸다가 가격 폭락 유발 유통구조 개선 시급한 한우는 ‘감산’ 우선 추진 의무격리 반발하던 정부, 돌연 쌀 “적극격리 추진”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물가 안정이었다.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상회하는 고물가로 가계 소비가 위축되는 가운데, 공급 부족으로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며 비상이 걸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작년 8월 강원도 강릉의 대표적인 고랭지 농사 지역인 안반데기를 찾아 배추 수급 상황을 직접 확인했을 정도였다. 농산물 물가 안정을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비축 농산물의 시장 방출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물가 안정에 나섰다. 공급을 풀어 가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생각이었지만.. 2023. 6. 13. [위기의 농정]② 기업 배척하는 K-농업…공허한 농식품부의 ‘혁신 계획’ [ 자료출처 : 조선일보 2023.05.12 ] 대기업의 농업 진출 실패 ‘흑역사’ 농촌 소멸하는데, 기업 참여는 ‘No’ 농업 기술 혁신에 기업 역할은 ‘필수’ LG그룹의 IT 서비스를 담당하는 LG CNS는 지난 2016년 3800억원을 들여 새만금에 대규모 ‘스마트 바이오파크’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여의도 면적 4분의 1 규모인 76만㎡에 달하는 바이오파크에 26만㎡ 면적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토마토나 파프리카 등 시설 원예 작물을 재배할 예정이었다. LG CNS는 농업을 미래 먹거리로 봤다. 농업 분야 디지털 혁신으로 생산성을 올리고, 기후변화를 대비한 스마트 농법을 개발해 한국의 식량 안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스마트팜 운영을 통해 관련 기자재에 대한 기술을.. 2023. 6. 13. 식물의 육식 본능…영양 결핍에 처하자 고기를 먹었다 [자료출처 : 한겨레신문기사 2023. 6. 13. 10:05 ] 서아프리카 덩굴식물 트리피오필룸 펠타툼 인 부족하면 끈끈이 액체 분비해 곤충 섭취 절박한 상황에 처하면 이전에 하지 않던 행동이 나오곤 한다. 예컨대 허기가 깊어지면 평소 거들떠 보지도 않던 음식에도 자연스레 손이 가게 된다. 생존을 위한 생명체의 본능적 자구책이다. 서아프리카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트리피오필룸 펠타툼(Triphyophyllum peltatum)이라는 이름의 덩굴식물은 특정 상황에서 식충식물로 변신해 육식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형태의 식충 식물은 이 식물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동안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독일 라이프니츠 하노버대 과학자들이 재배 실험을 통해 그 수수께끼를 풀어냈다. 연구진은 이 식.. 2023. 6. 13. “벌레 때문에 못 살겠어요”…지옥불 덮친 한반도, 일상을 위협한다 [ 자료출처 : 매일경제 기사 2023. 6. 11. ] - 기후변화로 여름철 보양식 농수산물 생산 차질 - 농가는 이상기온·폭우·태풍 등으로 타격 입어 - 외래병해충 유입에 도심까지 몸살 입는 중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는 단순히 기상환경만 바꾸는게 아니라 우리의 밥상 지도도 뿌리채 흔들고 있다.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것이 여름철 무더위에 보양식 재료로 즐겨 찾는 인삼과 장어, 전복이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인삼은 기온이 30도 이상이 되면 성장이 멈춘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폭염이 오면 인삼 지상부가 고사하는 등 피해가 크다”며 “인삼 농가들은 매해 여름 해가림 차단막을 덧씌우는 등 최대한 피해를 막으려고 애를 쓰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온실가스 감축 없이 현재처럼 온.. 2023. 6. 12.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1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