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일기/난세상226 기해년 정월보름날 눈이내리는 효원공원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정월 대보름 전까지 눈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 동안에 계속 가뭄을 이어가는 중 2월 19일 화요일 오랜만에 정월 대보름날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었다. 강설로 인한 교통체증 때문에 아침 일찍 서둘러 출근하는 동안에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雪花景(설화경)을 사진에 담아보고 싶었다. 출근 중 어느 아파트단지에서 설화경풍광을 사진에 담고 버스를 타는 동안에 살아오는 인생기간 동안에 많은 추억을 생각 중 많은 것이 잊히고 새로운 세상으로 변화할 때 내 마음이 그리움과 울적한 기분이 든다. 한참 버스를 타고 사무실 근처인 수원소재 효원공원앞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옛 추억의 그리움과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중국정통정원(월화원)등 아름다운 설화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 효원공원 .. 2019. 2. 20. 사랑의 헌신 사랑의 헌신 (자료출처 : 차길진의 갓모닝일간스포츠 2019.01.17) 얼마 전 의사 지인을 만났다. 50년 넘게 의사 생활을 하고 퇴직한 그는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의사를 그만두니 환자들 생각이 납니다. 예술가에게 그림이 작품이듯, 의사에겐 환자가 작품이거든요. 그런데 최선을 다해 살려 낸 환자들이 찾아오는 경우는 별로 없고, 잘 기억나지 않는 환자들은 정말 감사하다면서 자주 찾아옵니다. 왜 그럴까요?” 그의 말에 나는 웃었다. 어찌 환자만 그러겠는가. 사람은 다 내 마음 같지 않은 것을…. 구명시식도 마찬가지였다. 목숨을 걸고 구명시식을 해 준 신청자들은 그때뿐이고 대부분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신청 사연에 감동받아 자손까지 알뜰히 챙겨 줬던 신청자들 중에 지금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 2019. 1. 30. 시니어타운과 청춘 시니어타운과 청춘 [ 자료출처 : 차길진의 갓모닝 -일간스포츠 ] 요즘 시니어타운이 인기라고 한다. 주변에도 자식들과 떨어져 시니어타운에 입주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노인을 위한 종합복지센터라고나 할까. 노인을 위한 맞춤형 스포츠·음식·오락 프로그램·문화 프로그램·운동 시설 등이 두루 잘 갖춰져 있어 생활하기가 편하다고 한다. 얼마 전 나의 지인도 고급 시니어타운에 입주했다. 매일 자식 눈치만 보다가 시니어타운에 들어가자 자유를 만끽하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비슷한 연령대의 친구들도 많아 매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웃고 떠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방 밖으로는 잘 나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지인은 노인을 위한 천국인 건 분명한데, 왠지 모를 외로움이 느껴졌다고 했다. “자식과 싸우던 시절이 그.. 2019. 1. 10. 지각변동이 예견되는 기해년 지각변동이 예견되는 기해년 [자료출처 : 차길진의 갓모닝 - 일간스포츠 2019.01.01 ]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며,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한 국가에 100년이라는 시간에는 많은 일이 일어난다. 100년의 시간 동안 우리는 힘은 없어도 결코 약하지 않은 민족의 힘을 보여 주었다. 무력에 대항하고 불의에 저항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10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 가진 자원은 별로 없어도 놀라운 경제 성장은 이뤘다. 하지만 사회 내부에는 아직도 100년 전 일제 잔재가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다. 친일 후손은 아직도 정·재계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 2019. 1. 3. 가을이 왔는데 올해는 유난히 힘든 한해다. 폭염과 가뭄 그리고 태풍솔릭 등으로 인한 농어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들이 힘들게 하는 긴긴 여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한 혼란스러운 정치 경제일 것이다.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부동산정책, 남북한 관계 등 다양하고 복잡한 세상이 더 힘들게 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세상속에서 지옥같은 폭염 폭군의 여름도 어느새 떠나고 이미 가을이 왔는데~~~ 아직도 정치경제는 상호간의 주도권과 이익을 위해 억지로 떼를 쓰고 있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한심없는 대한민국의 정치세계 혼란속에 살고 있는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다. 이제 가을이 왔는데~~` 모든 것을 잊거나 교훈을 삼고 새로운 세상을 변화하기 위해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으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야할 것이다. 2018. 9. 15. 여름이 덥다 덥다해도 가을이 온다. 올해는 유난히 다른해보다 무척 무덥다. 6월중 짧은 장마가 끝나고 7월초부터 폭염이 시작하여 소서,대서,초.중복 등 강렬한 태양이 맹위를 떨치게 하는 긴날동안 불타는 지옥속에 모든 사람 등 만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한달 두달이 와도 폭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모든 만물들은 지쳐가는 동안에 그래도 참고 또 참으면 아무리 여름이 덥다 덥다해도 반드시 가을이 온다. 긴 폭염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열매가 익어가는 무렵에 여름도 별일 없다는 듯이 떠날 것이다. 여름 석양 (달맞이꽃) 시시때도 없이 여름에 피는 석곡꽃 카틀레야류 꽃 반다류 꽃 복날을 기다리는 수박들 무더위 속에 자라나는 하늘마(열매마)가 KBS 송신탑과 억새풀이 가을을 기다림 가장 부지런하게 가을을 기다리는 김제평야 들녁에서 어.. 2018. 8. 11. 여름카페에서 참으로 견디기 힘든 긴 여름이다. 7월초부터 연일 폭염 경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든 것을 자포자기 포기하고 무더위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긴 폭염 무더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갈 때 지인과 함께 축나는 몸을 회복하기 위해 어느 오리 전문 식당에서 저녁을 함께 한다.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가기 전에 잠시 나마 열대야 폭염을 피하기 위해 따뜻하고 시원한 차 한잔하기 위해 식당 옆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카페 안에 들어서는 순간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하는 동안에 나는 분위기 좋아서 사진을 담아보았다. 사진을 담는 동안에 지난 기억 속에 화훼도시 과천에서 플라워 가든센터을 건립하기 위해 화훼 판매장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육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쉴거리, 살거리, 생각거리.. 2018. 8. 11. 여름 하늘에 불타는 저녁노을에 여름 하늘에 불타는 저녁노을에 올 한해도 반년이 지나고 있다. 작년에 수많은 일들이 잊혀져야 하는데 잊혀지지(해결하지) 않은 체 올해로 넘어왔지만 올 상반기에 남북한 그리고 북미회담 및 지방선거 등 수많은 격동이 일어나는 동안에 아니 벌써 반년이 지나고 있다.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시간이 모자라듯이 주마등(영화)처럼 스쳐가는 동안에 어느덧 얼마 있으면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이 오기 전에 지난 일들을 정리하고 마무리 할 준비가 필요 할것이다. 그리고 깊어가는 여름 밤이 지나가기 전에 여름 하늘에 불타는 저녁노을에 그날의 추억을 앨범 속에 가지런히 정리해볼란다. 2018. 7. 1. 어느새 여름이 왔는데 어느새 여름이 왔는데 시간은 누구에게 나 다르다. 누구는 바쁘고 빨리 지나가고 누구는 지리하고 늦게 간다. 지난날 들녘에 겨울이 지나 봄이 되어 보리 싹이 겨우 머리를 내밀더니 뒤돌아보면 벌써 허리까지 자라고 있을 때 잠시 정신없는 사이에 보리 이삭이 나아버리고 다시 뒤돌아보면 무더위 속에 푸른 들녘에 벼들이 자리 잡고 있는 동안에 벌써 보리가 황 금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봄이 지나는 동안에 봄 꽃들이 시간과 함께 떠나고 한반도에 많은 혼란과 변화 그리고 많은 사고. 사건 등이 일어나고 또한, 전국 방방곡곡에서 저마다 잘난 분들이 열띤 선거 홍보하는 동안에 모두가 화해와 화합 그리고 보다 나은 난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한 해의 마무리를 위한 뜨거운 여름이 맞이하게 된다. 사진찰영장소 : 김제시 백.. 2018. 6. 10. 이전 1 ··· 5 6 7 8 9 10 1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