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상일기/난세상226 여름꽃이 필때에 계절이란 ? 참으로 오묘하고 질서가 있다. 만물의 세상 속에는 항상 순서대로 꽃을 피우고 지고 종족을 번식위하여 주어진 시간을 두고 지배하고 후손을 남기고 다음 순서를 기약하고 떠난다. 지난 봄부터 풍년화, 영춘화, 목련, 벚꽃 등 그리고 이팝, 아카시아 등 목화, 야생화 등이 봄꽃이 피고 지고 갈 때쯤 어느새 여름꽃이 피고 있다. 그리고 얼마 있으면 가을꽃이 피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여름꽃이 필 때쯤 올 한해도 반년이 지날 무렵에 나는 준비에서 마무리 및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 ※ 사진자료 : 과천소재 우리화훼종묘 전시포에서 2012. 6. 20. 소엽풍란 향기 (小葉風蘭) 소엽풍란 향기 (小葉風蘭) 작은 풍란 진한 향기가 여름과 함께 찾아 온다. 바위틈에 붙어 살아가는 소엽풍란이 무더위와 가뭄 속에 작은 습기를 먹음이며 살고 있다. 그리고 모진 바닷 바람에 시달려도 굳건히 버터 내어 작은 하얀 꽃망울이 이슬처럼 맺힌다. 어느날 이른 아침에 은은한 향기에 잠에 깨어나 작은 하얀꽃이 향기를 내 뿜어 내고 있었네. 나는 잠에 깨어 날때 지긋 지긋한 무거운 머리가 가볍듯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한다. 나는 작은 소엽 풍란은 인간보다 질긴 생명을 가진 것에 대한 나의 인생 동안 여러번 깨달아도 시간이 흘러 가면 잊어버릴 때가 많다. 그러나 작은 풍란은 추위와 무더위, 그리고 거센 바다 바람에 모진 세월을 겪고 어김없이 그 해도 하얀 꽃이 피는 작은 풍란 향기가 바람따라 머나먼 곳으로 .. 2012. 6. 20.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 한국에 있다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술, 한국에 있다는데… [매일경제] 2012년 06월 07일(목) 오후 03:27 한국 진로 소주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수로 꼽혔다. 2012.6월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증류수 1위로 진로 소주(6138만 상자)가 꼽혔다고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2위는 2470만 상자가 팔린 미국 보드카 스미르노프(smimoff)로 집계됐다. 3위는 롯데 소주로 2390만 상자의 판매고를 올렸다. 롯데 소주와 진로의 판매실적을 합하면 8528만 상자로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로가 1위로 꼽힌데 대해 데일리 메일은 "예상 밖의 결과"라며 "영국인들에.. 2012. 6. 8. 남양성모성지에서..... 지난 2012년 4월 20일 과천시 농촌지도자 현지 연찬회 중 화성시 남양동 소재 남양성모성지에 관람하였다. 이중 묵주기도의 길이 가장 인상적이다. 가족들이 함께 찾아와 묵주알 위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은 남양성모성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운데 하나이다. 남양성모성지는 ‘로사리오의 동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울 만큼 묵주기도는 남양성모성지에서 빼놓은 수 없는 기도일 뿐 아니라, 남양성모성지는 그 어느 곳에서보다 기쁘게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남양성모성지에는 화강암으로 제작된 커다란 돌 묵주알이 파랗게 드리워진 잔디광장의 둘레를 수놓고, 이어 야산으로 굽이굽이 이어지면서 총 길이 약 1km 정도의 20단 묵주기도 길이 조성되어 있다. 평소 묵주기도가 길고 지루한 기도.. 2012. 4. 26. 봄꽃 그리고 봄비 나는 사월이 되면 괴롭다. 괴로운 이유는 2가지 하나는 봄꽃이 필 때 봄비가 내리면 꽃이 흩어져 날아가 버릴 때 내님과 이별하는 듯 가슴이 아플 때''' 또 하나는 꽃 (가루)알레르기에 눈물과 콧물 그리고 재채기에 시달린다. 하지만 자연의 만 불에 섭리를 따를 수밖에 없는 현실 '''''' 2012.4.21 (토)에 봄꽃이 만발할 때 ! 하필이면 봄비가 내리고 꽃잎이 떨어질 때 내 마음이 쓸쓸함에 느낄 때 ! 나는 사월이 되면 즐겨 부르는 [오현명 작사 : 박목월 작곡 ]"사월의 노래"가 오래만에 생각난다.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 눈물어린.. 2012. 4. 21. 물망초 통화식물목 지치과 한두해살이풀. 높이 15㎝. 수많은 작은 가지로 나뉘어 직립한다. 잎은 긴타원형으로 어긋나며 줄기 끝의 각 잎겨드랑이에 꽃자루를 내고 매화꽃과 비슷하게 중심이 노란색인 통꽃이 달팽이 모양 꽃차례를 만든다. 꽃봉오리는 복숭아색이지만 피면 코발트색으로 변한다. 파종하는 시기는 9∼10월로, 내한성이 강하여 아주 추운 곳이 아니면 서리에 맞지 않도록 짚으로 덮거나 감지 않아도 된다. 재배한 지 1년 뒤에 씨가 떨어져 자연발아해 자라며 주위에 퍼지는 경우도 많다. 양지 바르고 수분이 많은 땅에서 잘 자라며 화단에 심어도 잘 자란다. 화분에 심을 때는 성장함에 따라 작은 화분에서 큰 화분으로 옮겨준다. 잔뿌리가 많으므로 분갈이하지 않고 한 화분에서 키우면 좋지 않다. 유럽 원산으로 원예품종은 M.. 2012. 4. 18. 보세란(C. sinense Willd Makino) 꽃 그래도 겨울은 간다. 그리고 봄이 왔지만 아직도 못한 정이 남아 있는것 보다. 난도 겨울내내 추위를 견디고 그래도 향기로운 꽃을 피어준다. 겨울이 가도 봄날이 오면서 마지막의 난향기에 이끌려 어느덧 난 앞에 선다. 그리고 난 향기를 맡으면 마지막 겨울 향기를 날려 보내고 다른 봄향기에 취한다. --- 어느 난농장에서 ---- 보세란(C. sinense Willd Makino) 정월에 개화하므로 보세란은 새해를 알린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양란 중에서 잎이 가장 광엽인 종류로 일경다화성(一莖多花性)으로 보통 1∼2월 경에 개화하며 적자색을 띠며 향기가 좋다. 중국남부 복건성 일대의 중국보세, 광동성 일대의 대명보세, 대만의 대만보세로 나누어 지며, 중국보세에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상원황이 있고, 대만보.. 2012. 4. 9. 봄꽃은 피고 있는데...... 봄꽃은 피고 있는데"""" 기나긴 겨울은 떠나는데 동장군은 아직도 계시고 있는가! 만생물들이 추위에 떨고 봄을 기다리고 있는데... 동장군은 아직도 꽃샘바람으로 심술을 부리는가!! 이미 춘삼월 지나 사월이 왔는데 아직도 눈과 차가운 바람을 날리나……. 동장군! 아쉬움을 뒤로하고 만 생물들에게 따듯한 햇살을 오게 하고 모든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다음 기약하고 떠나가라 ~~ [ 사진 자료 : 고향분재원에서 ] 2012. 4. 4. ‘모든 남성’이 죽을 때 후회하는 한 가지는? [한겨레] 인기 기사 퍼온글 죽을 때 후회하는 5가지 ① 내뜻대로 살걸 ② 일 좀 덜 할걸 ③ 화 좀 더 낼걸 ④ 친구들 챙길걸 ⑤ 도전하며 살걸 만일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후회하게 될까? 돈이나 명예 따위가 아니라는 건 알겠지만 구체적인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임종의 순간을 미리 맞았던 타인들의 ‘깨달음’을 참고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영국 은 1일 최근 영어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책 를 소개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봤던 간호사 보니 웨어가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모아 펴낸 책이다. 가장 큰 회한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지 말고, 스스로에게 진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었더라면’ 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삶이 끝나갈 때 쯤 돼서야 얼마나 많은 꿈을 이루지 못했던가 ‘.. 2012. 2. 3.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