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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일기/난세상226

과천 경마장 벚꽃 꽃눈이 쌓이는 오후 지난 주말 어제까지 만에도 약간의 무덥고 따뜻한 봄날에 가로수 벚꽃이 만발하게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그리고 많은 춘 상객들이 코로나 지배한 세계에서 감옥과 같은 일상을 탈출하여 마음껏 자유롭게 봄꽃 향기를 마시고 향에 취하듯이 즐기면서 환한 미소로 봄꽃 향연의 계절을 추억을 담는다. 나는 춘상객들과 일행 속에 나름대로 코로나로 인해 많이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아름다운 벚꽃길에 무겁던 짐을 하나씩 하나씩 덜어낸다. 그리고 이틀후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쌀쌀한 날씨 속에 오전의 일과를 마치고 오랜만에 인근 과천경마장에 벚꽃 가로수로 지난날의 추억을 나 홀로 산책한다. 과천 경마장가는길가에 봄비가 축축이 쌓이는 꽃과 잎이 무게에 견디지 못하고 쌀쌀한 바람에 휘날려 꽃눈이 내리고 있었다. 세월은 무상과 무심하는지 봄.. 2022. 4. 15.
임인년 새해 설날에 눈내리는 새벽길 (국립현대미술관 등 ) 과천 서울대공원 설경 산책길을 걷다 보면 동물원 입구에서 잠시 머물고 인근 국립현대미술로 설경 숲길을 감상하면서 올 한 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항상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국립현대 미술관 공원과 주변 청계산 자연 설경을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마음속에 저장하면서 서울랜드를 거쳐 임인 새해에 설 명절 새벽녘 설경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나의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2022. 2. 8.
임인년 새해 설날에 눈내리는 새벽길 (과천서울대공원) 세월은 참으로 빠르다. 아니 벌써 임인년(흑호) 새해도 한 달이 훌쩍 넘어가기 전 설 명절이 코앞에 와있었다. 코로나(오미크론)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자유로움을 잊어버린 지 2년이 넘어가도 진정한 자유로운 세상이 언제 올지 기약이 없다. 그래도 설 명절 연휴 하루 전에 어느 산속에서 외롭고 조용히 부모님이 계신 곳에 착잡한 무거운 마음으로 찾아뵙고 그동안에 살아생전에 잘 모시지 못한 죄송함과 어렵던 마음을 부모님께 마음을 전할 때에 나 자신의 마음은 부끄럽지만 그래도 마음에 담고 있던 죄송함과 어렵던 고민을 훨훨 털어버린다. 잠시 부모님을 뵙고 금년 한 달이 지나 임인년 새해 설 명절에 밤새 눈이 내리는 설경을 마음에 담기 위해 새벽녘 과천 중앙 공원에서부터 설경의 산책을 나선다. 중앙공원에서 공원관리.. 2022. 2. 8.
늦가을 낙엽과 같은 인생길 세상에 태어났을 때 나의 육신은 실오라기 없이 벌거숭이로 태어난다. 태어나자마자 처음 맛을 보는 것이 어머님의 향기로운 공기이었다. 그리고 사는 동안에 부모님으로부터 철없는 생존의 첫걸음이 소통의 언어와 먹는 것, 배우는 것 등 사는 방법을 모든 것을 배워야 한다. 그 후로 부모님으로부터 인생의 빚을 얻어 마이너스 인생으로 사는 동안에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 험난하고 치열한 세상에서 추운 날, 더운 날 그리고 가뭄과 폭풍우 등 자연의 환경과 세상 속의 인간들과 경쟁하는 등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적자생존을 위해 살아가야만 한다. 마이너스 인생은 유년 생활, 청년 생활 등을 거치는 동안에 아무 말썽 없이 부모님의 빚을 천천히 갚아 나간다. 그리고 중년이 접어들 때에 부모님의 빚이 다 갚을 무렵에 자연의 .. 2021. 11. 29.
늦가을날에 낙엽처럼 정든집을 떠난다. 오래 동안에 살던 곳은 늦은 가을날에 낙엽처럼 정든 집을 떠날 때쯤 내 마음은 왠지 낙엽이 떨어진 쓸쓸한 공원 한가운데 서서 그리움에 슬픈 이 적신다. 그동안 그 자리에서 하루가 가고 세 달이 되면 봄이 되어 새로운 싹이 나고 꽃이 피는 소생하는 만물이 활기찬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 정신없이 하루가 한 시간, 한 달이 하루가 같이 또 3달이 되면 무덥고 뜨거운 여름이 왔다. 여름 내내 뜨거운 태양 그리고 긴 장마에 습하고 무더위에 견디지 못하고 피서지로 도망치는 동안에 또 하루가 한 시간 그리고 한 달이 하루가 같이 번쩍번쩍 번개 치듯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다. 아니 벌써 온 세상이 푸른 세상이 알록달록한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등 나무와 풀들의 잎에 색을 입힌다. 그리고 또 하루가 한 시간 .. 2021. 11. 26.
가을은 낙엽따라 저물가고 있는데 국내외 전 세계가 코로나 19 팬데믹(pandemic) 그리고 정치. 사회. 경제 등 탈도 많고 말도 많은 복잡한 세상이 돌아가는 동안에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도 낙엽 따라 한 해가 저물어간다. 과천시에서는 지식정보타운, 주암뉴스테이, 제3기 신도시 개발, 제2기 재건축(1,2,6,7,11단지) 및 제3기 재건축(4,5,8,9,10단지) 등 각종 개발 등으로 인해 도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주택정책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생략하고 과천종합청사 잔디마당 유휴지 공간에 4,000세대 주택 건립계획 따라 과천시민들이 강경하게 반대로 인해 추가로 제3기 신도시에 3,000세대 및 갈현동 재경 골 1,300 세대 번경하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작은 도시에서 정치.사회,경제 등 .. 2021. 11. 15.
시월의 마지막날에 가을속에서 세월은 참으로 번개처럼 번쩍번쩍하게 지나가는 동안에 아니 벌써 시월의 마지막 날에 가을 속에 나 자신은 이미 와 있었다. 나는 그 동안에 정신없이 일과 지인을 찾아다니는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일상생활의 계획이 내 마음대로 제대로 이루 어지 못하고 실속 없이 하루하루가 얄밉게 지나갈 때면 나의 마음속으로 원망과 아쉬움만 남아 있을 때에 이미 시월의 마지막 날이었다. 아무리 지난날 시간의 세월을 원망보다는 나 자신을 탓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시월의 마지막 날에 어느 아파트 단지 내의 낙엽이 떨어지는 정원과 인근 공원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산책하면서 지난날의 서러움과 원망을 잃어버리기 위해 한적한 가을의 단풍과 함께 보낸다. 올 한 해 속에서 소홀했던 열정적인 일과 지인과의 만남은 이제는 기다림보.. 2021. 11. 1.
가을날에 인생의 굴곡(屈曲) 세월은 무심 속에 어느덧 시월의 셋째 주쯤에 가을은 살포시 세월처럼 낙엽 따라 동행하듯이 가을 빗에 촉촉이 젖은 채로 지나가고 있다. 시간과 세월은 변함없이 돌고 도는 동안에 세상 속은 하루는 하루가 되고 열흘이 하루가 되면 한 달 일 년도 하루와 같은 날에 아득하고 먼 옛날 영화 속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세월에 따라 세상 속에서 인생은 길고도 짧은 생활에 따라 희로애락이 인간과 함께 움직이는 동안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누군가에게 사기 등 피해를 당하는 것은 인생 속 바다와 같이 파도와 함께 굴곡의 인생을 보낸다. 인간이 만든 전(錢)의 법(法)과 규칙(規則)을 만들어 놓고, 만든 인간은 돈(錢)의 위력에 노예가 되고 돈(錢)의 조정(操縱)에 따라 욕망이 강한 인간들 간에 생존 전쟁에 따라 죽고 사는.. 2021. 10. 12.
과천 6단지 자이아파트 사전점검날 2021년 9월 25일 (토) 과천 2기 재건축 마지막 주자인 6단지 과천 자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과천 6단지 아파트 단지는 80년대 초 과천시 시도시 개발 신축하여 재건축 관련 조합장 및 조합들 간의 마찰로 인해 우여곡절 우리나라의 최고의 아파트 단지 조성 목적으로 2019년 재건축 및 분양하여 2021년 11월 중순부터 입주하기 시작한다. (과천 자이는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2099세대 총 27개 동으로 구성된 대단지. 용적률 221%, 건폐율 16% 전용면적 59㎡~ 135㎡까지 총 25개 타입의 평형, 상가는 3층 1개 동으로 전용면적 23~155㎡의 66개 점포 ) 이날 입주민의 사전점검을 하는 날 현장을 방문해 둘러보는데 몇까지만 문제점을 요약해본다. 첫 번째는 아파트 외벽은 그럭저럭 평범.. 2021. 9. 27.